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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상조회, 분당영산추모원과 '향군전용묘역‘ MOU 체결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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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2 16:26:33

    지난 20일 재향군인회상조회와 분당영산추모원이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재향군인회상조회와 분당영산추모원은 향군전용묘역 조성 및 양사가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김광열 대표이사는 “본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향군 상조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향군전용묘역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향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영혼들을 추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분당영산추모원 이동우 회장은 본 협약을 반기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소외되는 모습을 보면 많이 안타까웠다.”고 전하며 “이번 협약으로 그 분들께 작게나마 예를 갖출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재단법인 분당영산추모원은 2008년 설립되어 ‘분당추모공원휴(休)’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규모 봉안당(실내 납골당)과 봉안담(벽체식 야외 납골당), 수목장지 등을 설치하여 고인들의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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