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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 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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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2 13:56:44

    [창원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달곤)는 22일 오후 진해구청에서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함께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이명옥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 김성암 한국전력경남지역본부장 등 초청 내빈과 함께 자원봉사 선발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곤 위원장의 대회사,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의 축사, 자원봉사자 대표 조상훈(남), 조영아(여)의 자원봉사활동 성공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자 전체 참가자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공적이고 체계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진행된 소양교육에서는 조직위원회 송병욱 전문관이 대회개요 및 자원봉사자 직무소개를, 창원자원봉사센터 노삼순 강사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창원소방서 정선영 소방장은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지난 2월 대면심사와 영어 테스트를 통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한 바 있다.

    특히, 한국전력경남지역본부의 외국어 봉사단 22명을 포함한 총 42명의 단체 봉사자와 중국어 다문화 가족 및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희소 언어 가능자도 다수 선발됐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 등의 경기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실시하며,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통역, 안내, 의무, 홍보, 질서유지 및 교통안내 등의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달곤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또 다른 주인공인 자원봉사자들에게 “대회의 성공 여부는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에 달려 있다”면서 “창원을 찾아온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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