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곡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 컨설턴트’를 최근 구성했다.

ING생명은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고객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6년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에는 30~40대 주부 등 생명보험 상품을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했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고객 컨설턴트는 내달부터 2개월간 회사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서비스 체험 ▲조사·지인 인터뷰 ▲프로세스 설계 등의 과제를 개인과 그룹 형태로 수행한다.

이들은 ▲월 2회 정기 토론 ▲과제 발표 등의 활동을 통해 고객관점의 서비스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이기흥 ING생명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고객들과 심도 있게 소통하며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고민한 고객 컨설턴트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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