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공성 입은 브랜드 단지, 실수요자들에 인기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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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1 16:58:54

    ▲ 김포한강 롯데캐슬 투시도. © 롯데건설

    임대료·분양가 저렴…다양한 주거서비스 등 누려
    "상품성에 가격 잡고 희소성까지 갖춰 관심 고조"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이름값을 하는 브랜드에 공공성이 더해진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 시세에 비해 임대료와 분양가 등이 저렴하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서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공성과 브랜드가 결합된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과 공공분양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두 단지들은 대형건설사가 지어 설계면에서 좋고 집값 하락 가능성이 적을뿐 아니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 성적도 좋다. 롯데건설이 작년 11월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문래 롯데캐슬'은 일반물량 42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556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8.29대 1을 기록했다. 캐슬링크, 생활가전 렌탈 등의 주거 서비스가 한몫 단단히 했다는 평가다.

    올 3월 GS건설이 공급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주변에 공급된 민간 아파트보다 시세가 10% 저렴해 수요가 몰렸다. 1순위 청약 결과, 24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16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8.77대 1을 나타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품성과 가격을 다 잡고 희소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향후 공급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공공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일원에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 규모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장기역이 개통 예정이며, 오솔길공원,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운양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아이돌봄 등의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 등 취득과 보유에 관련된 일체의 세금 부담이 없고,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에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GS건설과 LH가 8월 경기도 과천시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도 눈여겨볼 만 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통학환경이 우수하며,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647가구 규모다.

    같은 달 GS건설과 대우건설, LH는 경기도 수원시 고등동 일대에 '수원고등 푸르지오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1㎡ 총 4086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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