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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츠크로니클, 가로세로 마음대로 즐기는 턴제 전략 RPG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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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1 15:24:08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RPG '나이츠크로니클'이 지난 14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40여 개국에 정식 출시됐다.

    '나이츠크로니클'은 콘솔에서 즐길 수 있었던 정통 전략 턴제 RPG 장르를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으로,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전투 연출을 통해서 보는 재미를 극대화 했으며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통해서 전투의 재미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나이츠크로니클'은 풀3D 그래픽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정교하고 화려하게 만들어진 캐릭터의 필살기 연출을 통해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다이나믹 카메라' 기법을 적용해 다양한 전투 시점을 자동으로 연출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전투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주인공 테오를 중심으로 행성 가니에르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를 추적해 나가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도 '나이츠크로니클'의 장점이다. 일반 스토리 진행도 난이도에 따라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색다른 시각에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풀3D 그래픽과 스토리 음성을 100% 적용한 연출을 통해서 각 캐릭터들의 감정상태까지 세심하게 묘사하며, 스토리 음성의 경우 한국어와 일본어 중 선택이 가능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성우진들이 참여해 콘솔 RPG 감성의 심도 깊은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였다.

    '나이츠크로니클'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게임 플레이를 하는 동안 가로/세로 화면 전환이 지원된다는 점이다.

    게임 로비 뿐만 아니라 전투 역시 자유롭게 화면 전환이 가능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플레이 할 수 있다. 나이츠크로니클의 화려한 그래픽을 더욱 넓게 즐기고 싶다면 가로 모드, 간편하게 한 손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세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는 액티브 스킬 3종과 방어 스킬을 적절하게 활용해 적을 물리칠 수 있으며 적을 수동으로 타게팅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캐릭터 들의 고유 특성인 패시브 스킬 뿐만 아니라 각 던전 마다 존재하는 특수 규칙들을 활용해 다양한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파티플레이를 통해 강림 캐릭터를 물리치는 멀티 강림 던전은 '나이츠크로니클'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실시간 5인 파티 플레이를 통해서 혼자서는 공략할 수 없는 강력한 강림 캐릭터를 함께 물리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시키는 '나이츠크로니클'에서는 강림 캐릭터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자신이 없는 영웅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때 다른 사람들과의 파티플레이를 통해서 보다 원활하게 강림 캐릭터를 공략하면서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을 추천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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