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화성시가 공정무역 활성화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에서 ‘세상의 기준을 바꾸는 공정무역운동’을 주제로 오픈강의를 진행했다.

이어‘2018 공정무역 시민대사 및 활동가 양성과정’개강식을 대신해 열린 이번 교육은 이강백 아시아공정무역 네트워크 대표가 초빙돼 공정무역의 기초개념과 정의를 다뤘다.

또 오픈강의를 시작으로 공정무역 시민대사 및 활동가 양성과정은 오는 9월 5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유앤아이센터 및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더불어숲 페어라이프센터에서 권역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시민 64명이 참여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전문가 강의, 우수사례지 현장탐방, 워크숍, 수업 시연 및 실습 등이며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지역 내 소모임으로 찾아가는 Tea-Pot 캠페인과 공정무역 축제 등에 참여하며 전문적인 공정무역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펼치게 된다.

한편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시민대사 및 활동가 육성을 통해 민간중심 공정무역 네트워크 구축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윤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공정무역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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