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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NB라텍스 세계 1위 위상 강화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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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1 06:49:14

    -울산공장 생산능력 55만t으로 증설

    금호석유화학이 울산고무공장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40만t에서 55만t으로 증설한다.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전경.

    NB라텍스는 얇고 가볍지만 쉽게 파손되지 않아 의료용 장갑의 원료로 쓰이며, 최근에는 산업·조리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라텍스 장갑의 세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언라 것으로 보여, 울산고무공장에 15만t 증설을 진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석화는 2016년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 20만t에서 40만t으로 확대한 바 있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물성 안전성과 인장강도를 개선해 세밀한 작업에 적합한 NB라텍스 신제품 KNL 834를 개발했다 ”면서 “내년 1분기까지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55만t 체제를 기반으로, 세계 1위 NB라텍스 기업으로 위상을 공공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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