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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여름 마케팅 착수…벨로스터 N 출시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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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0 11:12:49

    현대자동차가 차량 이용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고성능 라인업 N을 적용한 벨로스터를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벨로스터 N을 본격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 모델이며, N 라인업은 ▲탁월한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스포츠카 ▲우수한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m의 N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전용 6단 수동변속기위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 능력을 지녔다.

    여기에 N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우수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공력과 냉각 성능을 고려한 공격적이고 대담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해 고성능 N의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N전용 클러스터, N전용 스티어링 휠 등 차별화 된 사양으로 고성능 운전공간을 표현했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965만원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고객은 벨로스터 N을 통해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N 출시에 맞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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