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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아카마이 솔루션 도입’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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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14:34:51

    -취약한 DNS 서버 공격 완벽 방어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 계획

    유안타증권이 세계 최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카마이코리아의 아카마이 DNS 보안 솔루션인 ‘패스트 DNS’를 도입했다.

    유안타증권은 모든 서비스의 관문이자 가장 취약한 공격 대상인 도메인 네임시스템(DNS) 서버를 보호하고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아카마이 패스트 DNS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카마이 패스트 DNS는 일반 보안 장비나 클린존 방식으로 방어가 어려운 대규모 DNS 공격을 차단하고, 세계에 분산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격 사례를 분석해 복합적인 최신 공격도 정확하게 방어할 수 있다.

    아카마이 패스트 DNS는 서비스 협약(SLA)을 통해 100% 가용성을 보장하고 유안타증권 고객과 직원이 강화된 보안 방식으로 원활하게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접속하도록 지원한다.

    유안타증권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해 DNS 인프라를 위한 별도 투자 없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고, 평소 감지와 차단이 어렵던 다양한 비정상 트래픽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정보보안팀 김정선 차장은 “보안 위협이 다양화 되고 공격 규모도 커짐에 따라 자체 인프라로만 이를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아카마이 패스트 DNS는 시스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DNS 보안 취약점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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