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19 14:15:05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관내 설치돼 있는 보안등(3187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더욱 편리하게 고장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감시제어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현재 보안등 고장신고는 유선 또는 QR코드(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신고)로 신고하도록 돼 있지만, 감시제어 시스템을 개선, 자동점멸기 버튼을 3초만 누르면 자동으로 고장이 접수되고 바로 수리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
올해 시범적으로 220개소에 보안등 감시제어 시스템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게 수영구의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보안등 고장신고 불편을 해소하고, 밝고 쾌적하게 조명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 없는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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