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와 맞붙는 일본의 어깨가 무겁다.

19일 러시아 모르도바의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이 열린다. 콜롬비아와 일본이 대결한다.

이번 경기를 향한 아시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이란을 제외하고 대다수 아시아 국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 특히 한국 역시 지난 18일 스웨덴과의 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아울러 일본은 콜롬비아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콜롬비아가 4-1로 승리를 거머쥐며, 일본은 참패했다.

이에 일본이 아시아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면서 자국의 설욕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일본 대표팀은 4년 전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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