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국내 앱 마켓에서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로 출시된 배틀로얄 방식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며 원작의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작품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인칭(FPP) 모드 추가, 총기 스킨 및 무기고 추가, 신규 아케이드 모드 '극한매치', 로얄 패스 추가 등을 선보였다.

FPP 모드는 3인칭(TPP)으로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1인칭 시점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드로, TPP 모드와 별도로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FPP 모드 전용 랭킹 및 시즌 보상이 적용된다.

무기고 및 무기 스킨도 추가됐다. 게임 로비 좌측 하단에 위치한 'ARMORY' 버튼을 통해 무기고로 이동하면 모든 무기의 외관 및 성능을 비롯해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총기 스킨 설정 기능까지 볼 수 있으며, 무기 부품 변경 시 적용되는 성능 변화도 무기고에서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

극한 매치 모드는 기존 맵에서 구역이 축소된 영역에서만 플레이하는 모드로, 아케이드 모드에서 극한 매치 플레이 방법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100명의 인원에게 기존 대비 3배 더 많은 물자와 보급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 패스는 배틀그라운드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패스다. 매일 또는 매주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로얄 패스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배틀그라운드 포인트(BP)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되는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최종 보상인 토끼탈을 포함, 로얄 패스에서만 획득 가능한 여러 희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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