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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뮤지션' XXXtentacion, 피살됐다… 충격적 말로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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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08:17:51

    ▲ (사진=XXXtentacion 앨범 재킷)

    XXXtentacion(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20세.

    XXXtentacion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현지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XXXtentacion은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떠나던 중 의문의 총에 맞았다. 오후 3시 57분께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5시 30분께 숨졌다. 이에 대해 한 목격자는 XXXtentacion의 차 안에 있던 루이비통 가방도 절도 당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발생 1시간 전 플로리다 주에서 자선 행사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힌 XXXtentacion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세계 음악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XXXtentacion은 데뷔 18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르는 동시에, 불미스러운 일로 파문을 일으키며 문제적 뮤지션이라고 불렸다. 지난해 데뷔한 XXXtentacion은 히트곡 '룩앳미(Look At Me!)' 발매 무렵 임신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감옥에 갔다. 그러나 '룩앳미'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 최고 34위까지 올라 아이러니한 결과를 낳기도 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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