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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도입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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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07:04:30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가 환전을 하지 않고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19일부터 실시한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별도의 환전없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와 외화(미달러,엔화,홍통달러) 뿐만이 아니라 당일 매도한 국내주식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매수 시 해당 외화를 환전하고 그 금액만큼 매수 주문이 가능했지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원화 주문가능 금액과 외화의 인출가능 금액까지 통합해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증거금으로 활용이 가능해 환전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해당 통화로 환전은 매매일 다음 영업일에 자동으로 이뤄진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신한아이 HTS, 모바일 자산관리 앱인 ‘신한아이 알파’, 신한금융투자 사이트 등 온라인과 신한금융투자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자들이 쉽게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더욱 쉬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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