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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지진] 사망자, 담 또는 책장에 깔려 희생… 문화재 벽에 금갔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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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00:41:13

    사진=SNS

    일본 오사카에서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37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사카에서 규모 6의 강진이 발생했다.

    NHK는 9살 여아를 포함해 사망자 4명, 최소 376명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오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각 경찰과 지자체를 취재한 결과 이와 같은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9살 여아는 수영장 주변에 있는 담이 쓰러지는 바람에 사망했다. 또 다른 희생자는 가정에서 옷장에 깔려 사망한 것을 나중에야 발견이 됐다. 80대 희생자들은 주택의 담이 쓰러지면서 같이 깔리거나 집에서 넘어진 책장에 깔려 사망했다.

    지진으로 화재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의 타 카츠키시에서는 화재로 인해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문화재도 피해를 입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사원의 외벽에 금이 가 있는 것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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