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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 17일 폐막…보고 듣고 직접 즐긴 62만여 명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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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8 11:37:18

    ▲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62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조직위원회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호평받아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보고 듣고 직접 즐긴 62만여 명이 다녀가며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8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대부분의 참가업체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를 공개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일부 브랜드들은 자동차 산업의 역사적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카와 클래식카를 선보여 과거와 미래가 현재 속에 공존하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특히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 트렌드인 '친환경 차량'이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출품돼 관심을 끌었다.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오염물질 없이 에너지와 물만을 발생시키는 궁극의 친환경차량인 현대차의 넥쏘, 가정용 220v 전기 콘센트를 통해 600원 정도 비용으로 3시간 30분이면 완충이 가능한 초소형차 르노삼성의 트위지,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100% 전기 스포츠카인 닛산의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관객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아가 실질적으로 차가 주인공인 모터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이싱 모델들의 과도한 노출을 줄이는 대신 차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패션모델이나 광고모델, 직접 차를 만든 직원, 전문 큐레이터들이 관람객과 직접 만났다.

    전시차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변을 해주는 등 모터쇼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차를 더 집중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성숙된 모터쇼 관람의 새 지평이 열렸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제10회를 맞는 2020년 모터쇼에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자동차산업과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의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모터쇼에 참가하는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동차 업계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모터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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