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의 아웃도어 버전인 갤럭시S7 액티브가 곧 구글 최신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삼성전문 매체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4일, 무선인증기관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에서 삼성 갤럭시S7 액티브에 대한 인증을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 안드로이드8.0 운영체제를 설치한 SM-G891A 라는 모델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온다.

SM-G891A는 미국 AT&T 통신사를 통해 출시된 삼성 갤럭시S7 액티브를 칭하는 모델명이다. 최종 인증 획득일은 6월 14일로 표기돼 있다.

삼성은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한 다음달 정도에 정식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갤럭시S8은 1월 초에 인증을 받고 2월부터 정식 오레오 업데이트를 실시했었다.

그 추세로 봤을때 갤럭시S7 액티브는 7월 중순부터 오레오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8.0 오레오 업데이트를 하면 삼성 익스피리언스9.0이 설치되면서 갤럭시S8 과 비슷한 사용자 경험(UX)을 만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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