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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케빈 듀란트, '극강의 편안함'…11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KD 11' 공개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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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5 17:25:00

    나이키는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Kevin Durant, 이하 듀란트)의 새로운 시그니처 농구화 'KD 11'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케빈 듀란트의 11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KD 11' 
    (이하 사진제공 - ⓒ나이키)

    KD 11은 2008년 최초로 선보인 'KD I'을 시작으로 한 KD 시리즈의 열 한 번째 라인업으로 듀란트의 아이디어와 질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으며, 극강의 편안함과 농구화의 기능적인 요소를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듀란트가 제시한 아이디어의 핵심은 그가 추구하는 '편안함'이다. 평소에 농구화 끈을 꽉 조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듀란트가 생각하는 '편안함'이란 양말과 가벼운 러닝화 사이의 느낌에서 비롯되는 부드러운 착화감이었다.

    듀란트가 추구하는 편안함과 그에 걸맞은 최적의 기술 조합에 대해 연구해 온 나이키 디자이너 '레오 창'(Leo Chang)은 “이번 라인업의 핵심은 편안함과 농구화의 즉각적인 반응성을 위한 기술의 완벽한 조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키 리액트(Nike React)와 나이키 줌(Nike Zoom)기술이 적용돼 코트와 선수 신체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쿠셔닝과 함께 즉각적인 반응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의 핵심 요소는 폼(form) 요소에 최적의 두께를 파악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레오 창은 일반적인 농구화보다 폼을 높게 디자인했다.

    한편, 'KD 11'은 KD 시리즈에 세 번 연속으로 플라이니트 소재가 적용된 농구화다. 갑피에 적용된 플라이니트 소재는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해 이번에는 평소 플라이니트 트레이너, 에픽 리액트, 에어 삭 레이서에 적용된 요소를 사랑한다고 밝힌 듀란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안해졌으며, 새 신발을 길들여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한층 더 부드러워진 효과를 제공한다.

    듀란트의 시그니처 농구화 나이키 스틸 'KD 11'은 오는 7월 1일, 나이키 홈페이지 및 지정된 나이키 농구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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