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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달러 강세에 2,410선 내준 코스피,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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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5 15:54:50

    코스피가 15일 유럽중앙은행(ECB)발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가 미국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하락 전환하며 2,410선까지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44포인트(0.80%) 떨어진 2,404.04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 7일(2,401.82)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70포인트(0.36%) 오른 2,432.18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간밤 ECB는 자산매입(양적완화·QE)을 올해 12월 종료하되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는 내년 여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유럽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국내 증시에서는 달러화 강세가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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