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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측근이 밝힌 멜로 욕심… 이혜정 질투 부른 이유?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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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5 08:52:47

    ▲ (사진=tvN)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 부부가 멜로 연기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희준은 그간 현실적인 캐릭터를 주로 맡으며 사랑받아온 배우다. 그런 그가 최근 종영한 OCN '미스트리스'를 통해 로맨스 연기에도 두각을 드러내며 주목 받았다. 주인공 한가인의 상대역을 맡아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것. 특히 '미스트리스' 자체가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장르물이었기에 이희준의 멜로 연기가 더욱 돋보였다.

    이에 '미스트리스'를 연출한 한지승 감독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과의 인터뷰에서 "이희준과 평소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그가 이렇게 멜로에 강한 줄 몰랐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원래는 로맨스 비중이 크지 않았는데, 이희준과 한가인이 케미가 살린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이희준 자신도 멜로에 욕심이 많다. 그래서 '다음에는 멜로하자'고 말했을 정도"라고 말해 이희준의 차기작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이혜정의 생각은 다른 모양이다. 이혜정은 지난 14일 방송한 tvN 'NEW 인생술집'에서 이희준의 멜로 연기를 보면 온몸에 알레르기가 난다고 털어놨다. '미스트리스' 역시 한가인과의 키스신을 본 뒤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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