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17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메가쇼 2018 시즌1'에 SBA의 지원을 받는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메가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로, SBA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주최사인 메가쇼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메가쇼 2018 시즌1에서는 총 400개 기업의 7,000개 부스가 개설되어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잡화 등 소비재 전 품목이 선보여진다. 이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BA가 후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관에는 메봐닷컴, 목화송이협동조합, 협동조합진핸드메이드, 공정무역마을공동체협동조합, 바늘한땀협동조합, 커피지아, 한국유통마케팅협동조합, 복지유니온, 아이유베협동조합, 클홈협동조합 등 패션/패션잡화, 식품, 리빙 분야에서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SBA 관계자는 "메가쇼 참가를 통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기업의 유통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면서 "현장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대형유통사 70개사와 구매&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전시회가 대형유통망 진출의 교두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3월에 개최된 'SETEC 메가쇼 2018 시즌1'에서는 전국 중소기업 248개사가 참가해 관람객 4만3천여명이 방문하였다.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대형유통사 48개사가 참여한 1:1 구매&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175개사가 계약상담액을 포함 약 210억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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