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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터뷰 논란, 말 못했던 속내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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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4 14:16:36

    ▲ 이재명 인터뷰 논란©이재명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 논란에 휘말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6·13 지방선거에서 56.4%, 337만 569표를 획득하며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후보는 당선 결과 이후 인터뷰로 진통을 앓았다. “지금 어려운 말씀도 하셨는데 선거 막판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겪으셨어요. 앞으로 도지사가 되시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이재명 당선인은 ”제가 잘 안 들리는데요“라고 귀에 꽂은 인이어를 빼고 인터뷰를 급히 중단했다. 돌발 행동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MBC는 해당 동영상을 '아무리 질문이 곤란했어도…이재명 논란의 인터뷰'라는 제목을 붙였다. MBC는 물론 JTBC와의 인터뷰도 자신의 발언을 번복해 지적을 당했다.

    인터뷰 논란이 지속되자 이재명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인터뷰 보고 실망하신 분 많으시죠? 시간 지나니까 제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사실 언론사와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약속을 했다. 근데 예외없이 다 과거 얘기, 근거 없는 얘기를 해서 좀 언짢았다”며 “제 부족함이다. 수양해야죠”고 잘못을 인정했다.

    당선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해명에 도민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뒤바뀌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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