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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수로 보는 한 표의 소중함…‘역대급은 따로 있다?’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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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4 11:29:37

     

    ▲ 평창군수© 네이버 캡처

    6·13지방선거 평창군수 선거결과는 그야말로 드라마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치러진 제 7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강원도 평창군수 최종 개표 결과 24표 차이로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를 제치고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당선됐다. 두 후보 모두 득표율이 50%로 같은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치열한 접전이었는지 알 수 있다.

    ▲ 불과 24표 차로 승부가 갈린 평창군수 선거. 평창군수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개표 초반 한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갔지만 자정 이후 심 후보가 결과를 뒤집었다.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했다. 하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한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24표 사이로 승리가 결정됐다. 이 결과는 투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보다 더 드라마틱한 상황은 지난 2008년 일어났다. 바로 단 1표로 승패가 갈렸기 때문이다. 2008년 강원 고성군수 보궐선거에서 현재는 세상을 떠난 무소속 황종국 후보가 재검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소속 윤승근 후보를 단 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당시 동수 득표가 나와 재검표까지 들어갔는데 황종국 군수는 “겸허히 하늘의 뜻을 기다렸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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