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컴퓨텍스 2018] 참신한 아이디어 돋보인 전원공급장치 브랜드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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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4 10:10:32

    [베타뉴스=박선중 기자] 컴퓨터의 심장이라 불리는 전원공급장치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에는 컴퓨터를 구성하는 각종 부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RGB LED 같은 시각적인 요소를 적용한 제품이 많이 선보였다.

    칙칙한 쥐색, 회색에서 벗어나 화이트, 레드, 오렌지와 같은 감각적인 컬러의 선택, 일반 ATX 전원공급장치보다 작은 크기인 SFX 타입 전원공급장치의 고용량, 팬리스 등 사용 중인 시스템의 전력소비량을 표시해주는 디스플레이의 채택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전원공급장치가 선보인 컴퓨텍스 2018을 살펴본다.

    ■ 더 웅장한해진 부스 돋보이는 한미마이크로닉스

    ▲ 작년에 비해 더 커진 규모의 부스로 참가한 마이크로닉스

    한국 기업으로 컴퓨텍스 2018에 참가한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1년 전통의 전원공급장치 전문 기업답게 다양한 전원공급장치를 선보여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미디어, 관람객 들의 호평을 받았다.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으로 아스트로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아스트로 플래티넘, 사이드 RGB LED를 채택한 아스트로 G시리즈 풀 모듈러/G시리즈, ASUS의 아우라 싱크(Aura Sync)와 호환이 가능한 퍼포먼스 II PV RGB SYNC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아스트로 시리즈의 플래그쉽 제품인 아스트로 플래티넘은 이름처럼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의 제품으로 1200/1050/850와트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일본 브랜드 최고급 105도 커패시터 적용, 디지털 VRM 기술로, 정밀한 전압 제어가 가능하며 7년의 긴 무상보증기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스트로 G 시리즈는 80플러스 실버 등급으로 엣지 RGB LED를 채택해 비주얼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있으며, 애프터쿨링 모드와 팬리스 모드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6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아스트로 G 시리즈 풀 모듈러는 아스트로 G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풀 모듈러 케이블 시스템과 RGB LED 팬과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하우징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판매율 1위의 클래식 II의 후속작인 2018 NEW 클래식 II, SFX-L 타입으로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의 750W 컴팩트 SFX-L 플래티넘 전원공급장치 등을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전원공급장치 분야의 큰형님, 시소닉

    전원공급장치의 명가, 시소닉에서는 자사의 대표적인 라인업인 프라임 제품군, 포커스 제품군을
    전시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시소닉 전원공급장치의 메인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포커스 플러스는 유러피안 하드웨어 어워즈 2018에서 베스트 PSU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포커스 플러스는 80플러스 플래티넘, 골드 등급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은 550W – 850W 용량으로, 골드 등급은 550 – 1000W 용량의 풀 모듈러 타입으로 구성, 10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시소닉의 최상위 라인업인 프라임은 80플러스 티타늄, 플래티넘, 골드 등급 세 가지 라인업으로 크게 구성되며, 600W 80플러스 티타늄 등급의 프라임 티타늄 팬리스 파워 서플라이가 눈길을 끈다. 프라임 라인업의 제품들은 무려 12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한다.

    화이트 하우징을 채택한 프라임 스노우사일런트 라인업 제품들과 블랙/레드 컬러 콘셉트의 프라임 에어터치 제품이 전시됐다. 프라임 스노우사일런트의 경우에는 750W가 80플러스 티타늄, 650W가 80플러스 플래티넘, 550W가 80플러스 골드 등급의 전원공급장치다.

    프라임 에어터치는 850W의 80플러스 골드 등급의 제품이며 하이브리드 5-웨이 팬 컨트롤 기능이 적용된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5-웨이 팬 컨트롤 기능은 터보/하이 쿨링/미디엄 쿨링/로우 쿨링/사일런트 모드 총 5개의 모드를 컬러로 표시된다. 각 모드는 레드/옐로우/그린/블루(기본)/화이트 색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파워 본체의 에어터치 버튼을 조작하여 변경할 수 있다. 해당 모드에서 적절하게 쿨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과열을 방지하고, 시스템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팬 속도가 자동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 건재한 전원공급장치계의 기둥, 에너맥스

    이전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구가했던 에너맥스는 80플러스 플래티넘의 파워 서플라이인 레볼루션 RGB 파워 서플라이를 선보였다. 파워의 옆 면과 팬 주변부에 고급스러운 RGB 라이팅 처리를 하고 슬리빙 처리된 풀 모듈러 케이블을 제공, 제품을 매력을 한층 높인 부분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에너맥스는 ASUS TUF 게이밍 얼라이언스에 동참하고 80플러스 브론즈 등급의 레보브론 파워를 그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을 일신한 제품도 공개했다.

    ■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브랜드 한 자리에

    ▲ 다양한 라인업의 전원공급장치를 한 자리에 모은 실버스톤 부스

    ▲ 450W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의 팬리스 SFX-L 타입의 전원공급장치 NJ450-SXL

    케이스/파워 전문 브랜드인 실버스톤 역시 다양한 전원공급장치와 케이스를 전시하면서 많은 관람객, 미디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그 중 작은 사이즈의 SFX-L 타입의 450W 팬리스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의 PSU 였다. 파워 하우징 자체를 히트싱크화 시켜 별도의 쿨링팬이나 히트싱크 없이도 안전하게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SFX-L 타입 전원공급장치 중 최고용량으로 생각되는 800W 80플러스 티타늄 등급 제품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에너맥스와 마찬가지로 ASUS TUF 게이밍 얼라이언스에 합류하여, TGA 컨셉의 80플러스 골드 등급의 파워 서플라이, CPU 쿨러를 선보였다.

    ▲ ROG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ASUS의 전원공급장치 토르

    마지막으로 ASUS R.O.G(Republic of Gamers)에서는 토르(THOR)라는 이름의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의 파워 서플라이를 선보였다. 1200W의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의 이 제품은 10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하며, 커스터마이즈된 아우라 싱크 라이팅 기술과 실시간 전력 소비량 OLED 디스플레이를 파워에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비주얼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필요할 때만 135mm 냉각팬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컴퓨텍스 2018에서 전원공급장치 제조사들은 제품을 단순히 PC 전원 공급용이 아닌 디자인적인 면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전력 공급’이라는 1차원적인 활용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적용한 전원공급장치 제품군은 앞으로 더욱 화려한 튜닝을 가능하게 할 밑받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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