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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 최초 구성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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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4 08:35:01

    영등포구 당산동 3개 필지 20여 가구 신규주택 신축 예정

    ▲ 영등포구 당산동 신축주택 조감도. © 한국감정원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올해 2월초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최초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가 구성됐다.

    한국감정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개 필지(428㎡)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성분석 및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14일 현재 전국 최초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주택(10호 미만), 다세대주택(19세대 미만) 집주인들이 전원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존 3개 필지에 5층 이하 주택 3개동, 총 20여 가구 규모의 신규주택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통합지원센터는 당산동 주민합의체의 초기사업비 신청과 설계사, 시공사 안내, 인허가 지원 및 이주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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