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 6개월간 2배 늘어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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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2 01:09:53

    지난 6개월간 전체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자에서 여성의 비중이 6%에서 13%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런던 블록 익스체인지의 시장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런던 블록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연령 별로 밀레니엄 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의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5명 중 1명이 투자의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성별에 따라 투자 방법에 차이가 있었음이 확인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여성은 FOMO(fear of missing out,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남성보다 50% 가량 낮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나 친구에게 투자 조언을 구하는 횟수가 남성의 약 2배에 달했다면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독자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런던 블록 익스체인지의 아그네스 로이어 시니어 비즈니스 분석가는 "아직 암호화폐는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이있다. 그러나 최근 몇 개월 동안 많은 여성들이 거래소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여성의 지식이 풍부하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투자)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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