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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으로 400억 코인유출

  • 전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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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1 17:47:20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으로 가상화폐가 유출됐다. 코인레인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0일 해킹 공격으로 펀디엑스, 애스톤, 엔퍼 등 가상화폐가 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킹을 통해 유출된 가상화폐 규모는 코인레일 보유 코인의 30%로 추산하고 있으며, 210억달러 상당의 펀디엑스, 149억원 상당의 애스톤 등 약 40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가 유출된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코인레일은 “전체 코인·토큰 보유액의 70%는 안전하게 콜드 월렛으로 이동해 보관 중”이라며, “유출이 확인된 코인의 3분의 2는 각 코인사 및 관련 거래소와 협의를 통해 동결·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해킹으로 유출된 펀디엑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IDEX에 예치된 것이 확인돼 동결 처리됐으며, 엔퍼와 애스톤 물량도 거래가 동결된 상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코인레일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경찰청과 공동으로 사고원인을 분석 중에 있다.

    KISA 관계자는 “해킹 정황이 있어서 파악 중”이라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거래소에 추가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인레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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