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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골프접대로 퇴직연금 유치한 금융사 14곳 제재

  • 전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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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1 17:43:34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14곳을 점검한 결과 퇴직연금 가입 유치를 위해 골프 접대나 상품권 제공 등 4억6000만 원 가량을 기업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퇴직연금사업자 현장점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됐다. 관련 임원 30여 명은 견책·주의 등의 제재조치를 내렸으며, 규모에 따라 검찰에 통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판단은 퇴직연금은 가입자의 급여로 운용되는 계약인데 퇴직연금사업자 금융회사들이 접대를 통한 계약 수주는 궁극적으로 가입자의 수급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본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퇴직연금 관련 특별이익 제공에 대한 제재를 강화를 위해 양정기준을 정비할 것”이라며, “일정 규모 이상의 특별이익 제공 행위는 수사기관에 적극 통보해 퇴직연금 시장의 건전한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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