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갤럭시노트9 후면 지문인식 센서, 결국 이 위치로?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6-11 17:26:49

    <출처: 폰아레나>

    갤럭시노트9의 카메라 배열과 지문센서 위치를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가 유출돼 화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1일, 갤럭시노트9의 투명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 사진의 출처는 다양한 제품의 출시 전 정보를 정확하게 맞춰 유명해진 중국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 (UniverseIce)다.

    그가 올린 케이스 사진을 보면 뒷면 상단이 T자 형태로 개방된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통해 갤럭시노트9에서 가장 큰 변화점인 듀얼렌즈 카메라와 지문센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현재 갤럭시노트9의 카메라와 지문센서 위치는 갤럭시S9 플러스처럼 수직배열이라는 주장과 갤럭시노트8의 수평배열에 지문센서만 카메라 밑으로 이동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하지만 이번 사진을 통해 갤럭시노트9의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 위치는 노트8의 그것에서 지문센서 위치만 밑으로 이동한다는 주장에 무게를 싣게 됐다.

    이로서 갤럭시S8 및 노트8에서 시작된 카메라 우측 배열의 지문인식 센서가 갤럭시S9 시리즈 및 노트9 에서는 카메라 하단으로 완전하게 이동됐다.

    확실히 스마트폰을 한손으로 쥔 상태에서는 지문인식 센서가 렌즈 오른쪽에 있는것 보다는 아랫쪽에 위치한 것이 누르기 편리하다. 이는 왼손잡이 사용자들에게 더 중요한 부분이다.

    이 외에도 유출 케이스 이미지를 보면 좌측 하단에 정체 불명의 전용 버튼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이 버튼은 스마트폰을 가로로 잡았을때 카메라 촬영을 쉽게 해주는 전용 셔터로 보인다고 매체는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6499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