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E3 브리핑에서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2배로 늘리고, 18개의 콘솔 런치 독점작과 15개의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라인업에는 'Forza Horizon 4', 'Gears 5', 'Halo Infinite'와 같은 독점 게임은 물론 'Session', 'Below', 'Ashen' 및 'Tunic'과 같은 인디게임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한 'Fallout 76', 'Tom Clancy's The Division 2', 'Kingdom Hearts 3', 'Devil May Cry 5', 'Battlefield V', 'Metro Exodus' 및 'Shadow of the Tomb Raider'와 같은 2019년 출시 예정인 게임은 Xbox One X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강화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 책임자 필 스펜서는 "게임산업의 일원으로서 전세계 20억 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개발자들이 이처럼 흥분된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이머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 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을 Microsoft Studios 패밀리에 추가하여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두 배로 늘리고 있다고 공개했으며, 새로운 투자에는 신규 스튜디오 설립과 The Initiative, Playground Games, Ninja Theory, Undead Labs, Compulsion Games 유망한 게임업체들의 인수를 위한 진행 등도 포함된다.

이들 개발사들이 합류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에 대한 비전을 강화하며, 향후 Microsoft Studios 게임을 포함하여 모든 모든 디바이스 게임 포트폴리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이머들이 수백가지의 게임, 액세서리, Xbox Game Pass 및 라이브 골드 구독 할인을 받고, 모든 Xbox One 제품군에 50달러 할인이 적용되는 올해의 가장 큰 Xbox 세일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또는 지역 소매점에서 사전 주문을 할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 리코 및 호주 전역의 소매점 및 Microsoft.com을 통해 게이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올해의 Xbox E3 2018 브리핑에서 액세서리 및 하드웨어를 만나 볼 수 있다.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E3 기간 동안 추가 뉴스, 하이라이트, 독점 공개 및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소식을 받아 보려면 전날인 11일 월요일 오후 3시 Inside Xbox: Live @ E3: 생방송 @ E3를 시청하면 된다. 개막 당일인 12일 과 이틀째인 13일에는 믹서 (Mixer)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펍지는 E3 개최에 앞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진행된 Xbox E3 2018 브리핑을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로드맵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배틀그라운드 소개 영상은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을 담아, 에란겔부터 미라마, 그리고 곧 출시될 사녹에서의 전투를 그렸다.

또한, '워 모드'와 함께 팀 간 협력 플레이를 강화해줄 신규 아이템인 '방탄 실드'를 공개했으며, 마지막에 '설원 맵'에 대한 출시를 예고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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