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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 마이크, 단편영화 공모전 개최.. 10억 원 상당 경품 및 호주 인턴십 기회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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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8 11:17:53

    ▲ RODE 공모전©사운드캣

    호주 마이크 제조기업 로데 마이크(RØDE Microphones)가 세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 공모전 ‘My RØDE Reel 2018’을 진행한다며 로데 공식 수입사 사운드캣이 8일 밝혔다.

    ‘My RØDE Reel’은 로데에서 주관 및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단편 영화제로,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다. 누구나 자유주제로 참여가 가능하며, 수상 장르는 코미디, 호러,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포함하여 총 11개 부문이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이며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당선작을 발표하고, 당선자들에게는 총 10억 원 상당의 RODE 마이크를 포함한 영상 촬영 장비 등 경품이 제공된다.

    올해 신설된 ‘The Pitch’ 인턴십 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년간 로데 마이크 호주 본사에서 인턴십을 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자는 로데 영상팀에 합류하여 동영상 콘텐츠 대본 작성, 촬영, 편집 등의 업무를 맡는다. 로데 마이크를 사용해 3분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작하고, 이것을 유투브에 업로드 한 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응모는 완료된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자는 2019년 3월부터 인턴을 시작하게 된다.

    마이 로데 릴은 선댄스 영화제보다 참가 규모가 큰 세계적인 단편 영화제다. 올해 신설된 더 핏치 공모전은 호주 취업에 필요한 비자가 발급되어 최대 1년간 호주 로데 본사에서 급여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제도다.

    사운드캣 홍보팀 관계자는 “평소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었거나 영상 전공자 혹은 광고, 마케팅 등 향후 관련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분들 혹은 해외 취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공모전 참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운드캣 홈페이지 및 마이 로데 릴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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