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현충일 맞아 충혼탑 참배 및 유공자 위로 방문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6-07 10:52:58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가 지난 6일 예순 세번 째 현충일을 맞아 호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추모와 보은’의 뜻 깊은 선거유세를 펼쳤다.

    권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 대신 조국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한 안동 지역의 독립• 참전 유공자들을 추모하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권 후보는 유공자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경의와 감사를 드리면서, 독립•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가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참전 명예수당과 유가족 의료비 지원금을 대폭 늘려 애국의 대가가 말 뿐인 명예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독립유공자와 호국용사의 숭고한 희생이야말로 이 땅의 자유와 독립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권 후보는 “안동은 독립운동의 성지이고 안동의 애국•애족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땅 안동, 대한민국을 한 헌신이 보상받는다는 믿음을 만드는 일 역시 시정을 돌보려는 사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평소 안동은 예로부터 다른 어느 지역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이는 안동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자 자부심, 문화적 전통임을 강조해온 권 후보는 유공자들에게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안동을 더욱 가치있는 도시로 성장시키는 일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6334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