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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 만트럭 “중소형 트럭 기준 될 것”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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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7 10:25:45

    아시아 프리미어 '뉴 MAN TGL 3.5톤 카고트럭' 공개
    "대전 직영점 오픈 AS강화…'만 프로액티브 케어'도입"

    ▲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아시아 프리미어 뉴 MAN TGL 3.5톤 카고트럭을 공개하고 있다. © 사진=(부산)최천욱 기자

    [베타뉴스=(부산)최천욱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아시아 프리미어로 뉴 MAN TGL 3.5톤 카고트럭을 공개, 국내 중소형 트럭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재호 트럭부문 사장은 7일 프레스데이에서 "뉴 MAN TGL 3.5톤 카고트럭은 프리미엄 트럭 시장에서 만트럭의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중소형 트럭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트럭은 국내 중소형 카고트럭 시장에서 유일하게 풀사이즈 침대를 탑재한 L캡을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운전·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대형 트럭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 비상자동제어장치(EBA), 차량안전성제어시스템(ESP), 차선이탈경고장치(LGS) 등 첨단 안전장치가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18%→48%→56%→98%) 매월 성장하고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덤프 트럭을 제외하고 올 들어 4월까지 전년동기대비 47% 성장한 433대가 판매됐다"면서 "수입 상용 브랜드 2위로 업계 내 폭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AS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현재 20개의 서비스센터를 연내 오픈 예정인 대전 직영서비스센터 포함해 22개로 늘릴 계획이고 고장 자체가 나지 않게 만 프로액티브 케어를 도입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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