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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가 못마땅하다는 비난에… '정면 돌파'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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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7 08:15:43

    ▲ (사진=MBC)

    감스트가 자신을 향한 일부 네티즌의 비판에 당당히 맞섰다.

    감스트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축구 중계나 게임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인기 BJ다. 이에 힘입어 2018년 K리그 홍보대사에 발탁된 데 이어 최근 MBC의 2018 러시아 월드컵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축구에 대한 애정은 물론, 진행실력까지 인정받은 감스트를 응원하는 시청자가 있는 한편,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시청자가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서 감스트가 지상파 채널의 공식 해설위원을 맡을 자격이 있는지 의심하고 나선 것. 또 감스트가 개인 방송 중 자극적인 발언으로 방송 일시정지 징계를 받았던 것까지 재조명되며 논란이 뜨거웠다.

    이에 대해 감스트는 "많은 이가 나를 못마땅해 하는 것을 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6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서다. 감스트는 이어 "그렇지만 (내가 중계위원으로 발탁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인터넷을 통해 해설한다. 다른 분들은 러시아에 가시고, 나는 방에서 한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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