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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중시하는 사람을 위한 휘트니스 트래커, 벨라비트 등장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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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6 18:26:09

    ▲ © 디자인을 강조한 휘트니스 트래커 "벨라비트"

    건강관리를 위해서 일상을 기록하려는 것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현재 출시된 휘트니스 트래커는 남성을 의식한 듯 캐주얼 또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있거나, 또는 현존하는 휘트니스 트래커의 디자인이 아무래도 자신의 드레스 코드와 맞지 않아서 선택하기를 주저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다. 그런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켜주는 휘트니스 트래커가 바로 벨라비트(bellabeat)다.

    벨라비트는 잎사귀 모양 디자인의 액세서리. 디스플레이나 버튼이 아예 없다.

    앱과 연계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은 5가지. 일상을 트래킹하는 기능을 갖춰 칼로리 소비량, 이동 거리, 요가 등의 기록이 누적된다. 수면 트레킹 기능은 수면의 질과 매일의 수면 시간을 기록한다.

    여성에 초점을 둔 기능으로 배란 주기 달력이 제공된다. 또한 명상 기능을 지원해 가이드에 따라서 명상을 실시하면 활동 내역이 기록되며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스트레스 예측 기능도 갖췄다. 생활 습관 속에서 스트레스를 예측하는 것. 명상과 일상이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형(최장 6개월)으로 충전은 불필요하다. 그래서 일상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단지 착용하면 된다. 팔찌, 목걸이, 클립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벨라비트는 특별한 노력 없이 간단한 방식으로 일상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포인트. 벨라비트를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의식이 싹틀 수도 있다.

    특히 손목시계 등 다른 액세서리와 직접적인 경쟁도 피했다. 회사에 출근할 때 뿐만 아니라 세련되게 차려입고 싶을 때와 정장을 착용할 때도 건강관리나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3종류로 본체 부분 소재, 부속 액세서리 등의 차이로 가격이 달라진다. 활동 기록은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장면에서나 착용이 가능한 벨라비트는 이런 것을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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