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컴퓨텍스 2018] 엔비디아, ‘아이작’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로봇 공학’을 말하다

  • 박선중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6-05 21:58:59

     

    [베타뉴스=박선중 기자]컴퓨텍스 2018 개막 하루 전인 6월 4일 타이베이에서 엔비디아(NVIDIA)가 생산, 물류, 농업, 건설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인공 지능을 로봇에 적용한, 자동화 기계의 차세대 기술인 아이작(Issac)을 선보였다.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AI는 우리 시대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AI의 첫 번째 단계는 많은 산업에서 생산성을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 자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며, 그 다음 단계로는 센서와 작동장치의 결합에 있어서, 자동화 기계의 새로운 세대를 담당하는 두뇌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까운 미래에는 수십 억 개의 인공 지능 기계들이 생산, 배송, 창고 물류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며, 이 아이작이 미래 로봇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보인 엔비디아 아이작은 새로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가상 세계의 로봇 시뮬레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엔비디아 아이작의 핵심은 젯슨 자비어(Jetson Xavier)이며, 이는 로보틱스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세계 최초의 컴퓨터이다. 90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 30TOPS의 성능을 보이며 이는 초당 30조 개의 작업 수행의 성능을 보이는 수치다. 이와 동시에 전구 3분의 1 정도의 에너지인 30W의 전력 소비를 보이며 1,000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1만 달러 상당의 강력한 워크스테이션 그 이상의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젯슨 자비어는 볼타 텐서 코어 GPU, 8개의 코어를 가진 ARM64 CPU, 듀얼 NVDLA 딥 러닝 가속기, 이미지 프로세서, 비전 프로세서, 비디오 프로세서와 같은 여섯 종류의 고성능 프로세서로 구성되며, 이러한 프로세서들은 수많은 알고리즘들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동시에 센서 프로세싱, 주행 거리 측정, 현재 위치 측정과 맵핑, 시각과 인지, 경로 계획과 같은 작업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성능 수준은 로봇이 센서로부터 입력을 받고, 스스로를 위치시키며, 주변 환경을 감지하게 하며, 근처의 사물들의 동작을 인식하고 예측하게 하여 안전하게 동작을 수행하고 이어나가게 하는 데 필수적이다.

    엔비디아는 젯슨 자비어의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확인과 배치와 관련된 툴 박스를 제공하며, 이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는 아이작 SDK, 아이작 IMX, 아이작 Sim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뛰어난 최첨단의 인공 지능을 통해 자동화 기계는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으로 주위를 감지하고, 모든 종류의 센서로부터 주변 환경을 알아채고 인식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활용도와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작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엔비디아 젯슨 자비어 개발자 키트는 미화 1,299달러의 가격으로 8월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엔비디아는 대만 과학기술부와의 광범위한 협업을 통해 인공 지능 관련 사업을 육성, 발전시키기로 발표하였으며, 이러한 협업은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 리서치, 트레이닝,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총 5개의 중요한 영역에 집중되며, 이를 위해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NGC) 기술과 2,000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V100 32GB 텐서 코어 GPU가 적용된 슈퍼컴퓨터가 선택됐다.

    이와 더불어 GTC에서 소개되었던 클라우드 서버 플랫폼인 HGX-2, 노트북용 그래픽 기술인 MAX-Q, 커다란 화면에서 4K 해상도로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게 하는 BFGD도 함께 언급되었으며, 많은 게이머들이 궁금해하는 BFGD(Big Format Gaming Display, 빅 포맷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경우, 여름 막바지인 8월 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