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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러너Z, 러닝액션 기본에 충실한 게임성에 새로움을 더하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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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5 14:24:16

    조이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조이맥스가 서비스하는 실시간 러닝액션게임 '윈드러너Z for kakao'(이하 윈드러너Z)가 지난 5월 29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윈드러너Z'는 국민 러닝액션게임으로 군림한 '윈드러너'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4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함께 달릴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더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윈드러너Z'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러닝액션 장르의 강점을 살리고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와 탈 것, 유물 등의 성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로 더욱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각의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러닝액션 장르의 특성을 살린 '보스전'도 준비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보스전은 보스와 대결하는 '배틀 형식'과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보너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 캐릭터는 물론 탈 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게임 내 플레이만으로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어 과금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5명의 깜찍한 캐릭터와 달리기 모험을 떠나는 소환수,유물, 타는 펫까지 다양한 등장인물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는 물론 챔피언쉽, 길드 배틀 등의 콘텐츠로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4명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함께 달릴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는 런게임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그동안 모바일 러닝액션 장르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챔피언쉽'은 점수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로 등급이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보물상자'에서 강화 재료를 비롯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실시간 경쟁 콘텐츠인 '길드배틀'은 자신의 길드를 대표해 최대 4인까지 동시 레이스를 진행해 가장 오래 살아남은 순으로 순위가 매겨지게 되며, 강력한 경쟁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다른 유저들의 패턴을 보며 실력을 키울 수도 있다.

    MMORPG 장르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은 '윈드러너Z'가 국민 러닝액션게임의 명맥을 이어가기 기대해 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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