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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동서적 지역서점 인증 현판식 개최...동네서점상품권 현장 판매행사 열려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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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4 23:07:53

    [경기=베타뉴스]장관섭 기자=경기도는 4일 안산시에 위치한 대동서적(주)(대표 최창규) 사동본점을 경기도 지역서점으로 인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의 지역서점인증제는 중소규모 지역서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으로 선정되면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늘, 가까이 우리 동네서점’이란 슬로건이 적힌 현판이 제공된다.

    또 지난해부터 책 생태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서점이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 ▲서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과 서점주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기 서점학교’ 운영 ▲중소 출판사 지원을 위한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경기도 올해의 책 선정’ ▲일반인 대상 책 출간 공모전인 ‘경기 히든작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18일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동네서점 상품권’을 발행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제외한 도내 지역서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 상품권은 정산 수수료율이 기존상품권에 비해 3%나 낮은 2%로 지역서점의 이윤이 대폭 확대됐고 이날 현판식에서는 동네서점상품권의 현장 판매행사도 열렸다.

    한편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동네서점 활성화는 단순한 소상공인지원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사업 2년차를 맞은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자리 잡아 지역서점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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