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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블록, 블록체인 업체들과 협력관계 넓혀 나가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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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1 11:19:55

    거래와 계약 과정 및 계약서 정보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법률 시장에 새로운 분쟁 해결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리걸블록팀의 대표 김민규 변호사는 국내 2호 ICO 코인인 베리드(Berith)와 업무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김민규 변호사에게 베리드와의 업무 협약은 최근 콘텐츠 관련 아이템으로 ICO를 준비하고 있는 ㈜오아시스와 업무 협약에 이어 두 번째 업무 협약이다. 김민규 변호사는 업무 협약 체결 전에 베리드 측에 암호화폐에 관한 중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상을 바꿀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술과 개념인 만큼 이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의 시일이 길어지는 것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사회 각 분야에 적용하고자 하는 팀들에게는 매우 불안정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IC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이러한 법률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변호사는 필수 조건이다.

    리걸블록의 김민규 변호사는 “단순히 법률가로서뿐만 아니라, 리걸블록의 대표로 직접 ICO를 준비하면서 많은 법률 문제를 고민하고 있어, IC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리걸블록에 법무법인 우일의 안영주변호사가 CLO로 합류하여 여러 제반 법률 문제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추후에는 리걸블록과 함께 ICO를 준비하는 코인 기업들에 대한 법률적인 지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한국 국회에서 ICO 금지 철회에 대해서 논의가 시작되고, IC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관련 법률이 어떻게 되는지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리걸블록의 대표 김민규 변호사, 리걸블록 그리고 ICO를 준비하는 기업들과의 업무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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