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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첫 외부출신 제3대 회장 김태오 취임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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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1 10:13:44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대 DGB금융그룹 회장으로 김태오(사진) 씨를 선임했다.

    그룹 경영비전을 DGB Get Best( DGB Be One, Growth engine, Trusted partners, The Best - 하나의 DGB, 新성장동력 창출, 신뢰받는 파트너, 일류 금융그룹 )으로 천명한 김태오號는 ‘소통, 성과, 인재’의 3가지 큰 틀의 경영방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책임 우선주의로 고통을 함께 나누고 비전 수립 전 과정에서 소통을 통해 권위주의를 타파하겠다”며 공정한 인사와 성과 보상, 폐쇄적 조직문화 탈피, 불법행위를 근절을 강조했다.

    회사 명예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힌 김태오 회장은 조직 내부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전 계열사의 자율적 운영 보장으로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전문 CEO 경영으로 자율성을 최대한 독립한다는 것이 DGB금융그룹 경영의 큰 틀이다.

    김태오 회장은 “역량 개발, 부당한 관행에 대한 거부 표현, 많은 실패를 통한 도전”등을 직원들에게 부탁하며 40년 금융인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100년 그룹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 계열사 사장단들과 함께 화합 의지를 다진 후 기념 식수 행사를 마친 김태오 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희망담은 행복상자’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조화롭게 조직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진정성있게 다가가 섞이겠다는 마음을 담아 직접 김치를 버무려 마련한 김치와 김, 반조리 식품 등을 사랑과 담은 ‘희망담은 행복상자’는 대구 전역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태오 회장은 1978년 외환은행에 입사한 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HSBC 생명보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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