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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구·군 혁신전략회의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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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1 10:09:57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본격 추진을 위한 시, 구·군 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제1부에서는 송상락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이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송상락 기획관은 “정부혁신의 성공은 국민 접점에 있는 지자체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느냐에 달렸다”며 대구시와 8개 구·군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대구시 각 실·국은 ▲근로환경의 개선을 선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고용친화 대표기업’ 사업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대구’ ▲빌딩 LTE 기반 스마트 119구조 서비스 등 8개 브랜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각 구·군은 ▲중구의 미래지향적 도시재생 사업(중구) ▲안전마을 만들기(동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서구)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온마을 아이맘 센터 운영(남구) ▲ 찾아가는 청렴 옴부즈만 운영(북구) ▲평생학습 공간 개방(수성구) ▲결혼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만남 고디넷 사업(달서구) ▲공공자원 개방·공유 확대(달성군) 등의 브랜드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브랜드 과제 등 기관별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 개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시 및 구군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오늘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브랜드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기적으로 진행사항과 성과 등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시, 구·군 혁신 전략회의가 혁신의 추진동력이 되어 대구시, 구·군의 행정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주민의 삶에서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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