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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복합문화시설 ‘내곡열린문화센터’ 6월 개관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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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30 08:30:15

    내곡열린문화센터 (사진=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문화ㆍ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내곡지역 신원동에  ‘내곡열린문화센터’를 올 6월에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서울시가 2009년 원지동에 서울추모공원을 건립하면서 주민보상 차원에서 짓기로 한 시설이다. 총 170억원(구비 71억 시비 99억)을 들여 조성됐다.

    복합문화공간인 ‘내곡열린문화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3996.53㎡ 규모로 ▷내곡동 주민센터 ▷내곡육아지원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청소년상담복지 내곡센터 ▷헬스장 ▷늘봄카페 등 각종 주민 편익시설로 꾸며진다.

    열린문화공간답게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춘 내곡육아지원센터와 늘봄카페가 들어선다. 2층은 동주민센터 다목적회의실 3층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한다.

    또 4층에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분관)이 들어서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지하1~2층은 헬스장 다목적프로그램실 주차장 등이 위치한다.

    이와 함께 양재지역 원지동에는 ‘서초종합체육관’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종합체육관은 258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6332㎡규모로 수영장은 물론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을 할 수 있는 대ㆍ소체육관 등을 갖췄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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