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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암동 '우리아들 뚝딱'만능봉사단, 사랑나눔 행진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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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9 19:25:19

    군산시 경암동‘우리 아들 뚝딱’만능봉사단(단장 이삼구)은 여름철 각종 해충과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우리 아들 뚝딱’만능봉사단의 여름나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30가구를 발굴해 현관에 자동롤 방충망을 설치하고, 고장이 난 방충망을 수리·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우리 아들 뚝딱’만능봉사단원들 뿐만 아니라 경암동 협의체 위원 및 경암동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방충망을 설치·수리하고, 구암동에 위치한 동아금속(대표 전성철)에서 방충망 재료를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삼구 만능봉사단 단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드리고자 하는 단원들의 열의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만능봉사단의 여름나기 사업은 동네 복지를 한 차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무더위가 성큼 다가온 만큼 동에서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지 더 면밀히 조사해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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