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타 명가 펜더(Fender)의 공식 수입사 사운드캣은 펜더 블루투스 스피커 ‘뉴포트(Newport)’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래식 뉴포트 블랙(Black)과 동일한 제원에 펜더 일렉기타 시리즈의 바디컬러와 같은 색상을 입힌 레드(Red)와 소닉 블루(Sonic Blue) 등 2종 신제품은 기본에 충실한 펜더 블루투스 스피커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고급스러운 컬러가 특징이다.

전면 메탈 그릴에 아날로그적인 노브로 펜더 감성을 살린 뉴포트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각종 효과음으로 내장하고 있다. 3시간 충전 후 12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와 두 개의 풀 레인지 드라이버로 중저음역대를 탄탄하게 받쳐주며 트위터 드라이버로 고역대를 보강한 설계는 펜더 고유의 빈티지한 음색을 선사한다.

사운드캣 홍보팀 관계자는 “뉴포트 스피커는 출력이 뛰어나 소규모 카페 등 창업자들이 음향시스템을 대체할 목적으로도 알맞은 제품으로, 특히 새롭게 출시된 레드와 소닉 블루 색상은 펜더의 감성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사한 컬러로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할 것”이라며 “현재 출시된 제품들 외에도 올 하반기 성능이 뛰어난 펜더 프로 모니터링 인이어 이어폰 신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라 덧붙였다.

펜더의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자운드(ZOUND)와 인천공항 및 시내 면세점 등 각종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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