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 공직자들의 공정인사와 열악한 처우개선 약속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5-27 09:15:21

    ▲전상두 후보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5일 공직자들의 공정한 인사와 열악한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공직자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야지만 임실군 발전과 많은 군정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에게 각종 시책이나 사업추진에 대한 권한도 부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사소한 일까지 군수가 간섭한다면 공무원들이 수동적으로 될 수밖에 없고 조직이 정체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

    전 후보는 공직자 줄세우기와 보복성 인사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공직자간 갈등과 반목의 원인이 되고 결국 군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는게 전 후보의 생각이다.

    전 후보는 임실군 공직자의 처우 개선 의지도 밝혔다.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시군 교류 확대 및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 해소 검토를 약속했다.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 해소를 위해서는 휴일이나 장날 일직근무를 개선, 권익 신장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전상두 후보는 “군수는 모든 정책 결정의 최종 책임만을 지면된다. 직원들 일까지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이 특정 후보자에게 줄을 서는게 아닌 주민만을 위해서 일을 하는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 후보는 이어 “공직자들의 많은 업무와 비상근무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근무환경 개선을 다짐하곤 했다”며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지 않고 건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또 “군정 인사철마다 제기되어온게 인사 불만이다. 출신지역에 따라 좌우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인사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5861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