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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자사 쇼케이스 ‘넥스트 에이서’에 게이밍 노트북 2종 공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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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4 13:40:01

     

    에이서가 한국시간으로 5월 24일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 (next@acer)’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을 비롯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중 ‘프레데터(Predator) 헬리오스(Helios) 500’는 8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쓴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이며,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는 화이트 색상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부각시킨 제품이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은 인텔 8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에 NVMe M.2 SSD와 최대 64GB의 메모리까지 더해져 데스크톱과 비견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또한 144Hz의 주사율을 갖춘 엔비디아 지싱크(G-SYNK) 지원 17.3인치 IPS FHD 디스플레이에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와 MAXXAudio 기술이 접목된 2개의 스피커, 서브우퍼를 통해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에는 자체 개발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AeroBlade 3D Fan) 2개로 냉각 시스템을 구성했다. 공기의 흐름을 최대 35% 증가시킨 이 팬을 통해 최고의 쿨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RGB 백라이트 키보드는 1,680만개의 색깔을 구현하며, 프레데터센스(PredatorSense) 프로그램을 통해 밝기, 온도, 핫키(HotKey), 팬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킬러 더블샷 프로(Killer DoubleShot Pro)와 썬더볼트 3(Thunderbolt 3) 등을 통해 최상의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2.0 포트 등이 지원돼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은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이례적으로 올화이트 색상에 골드 트림으로 멋을 낸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텔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에 최대 16GB의 DDR4 메모리(32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와 최대 512GB SSD로 구성됐다. 2X2 802.11AC 무선랜과 기가비트랜 등을 통해 최상의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통해 게임과 어플리케이션 등의 로딩 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0.1mm 두께의 듀얼 울트라씬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을 통한 강력한 쿨링 성능으로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프레데터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쿨부스트(Coolboost)/노멀(Normal)/사일런트(Silent) 등 세 가지 사용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는 북미지역에 오는 6월부터 1,999달러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1,999 유로의 가격에 2018년 6월 선보이게 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의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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