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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서 개최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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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1 10:58:38

    ▲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 ©한국낚시방송 피싱TV

    ‘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13일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주관, 한국낚시방송 피싱TV, 한국낚시정보신문사 주관으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개최되어 화제다.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였음에도 총 50개팀 180명의 선수가 참가해 드론 낚시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장이었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이 팀을 이루어 드론을 사용하여 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흥미로운 자리였다.

    ▲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 ©한국낚시방송 피싱TV

    주최측에서는 대회 준비과정에서 선수들의 안전사고와 드론의 침수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단 1건의 인사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대회 결과 1위는 ‘방아머리용왕’팀, 2위 수상자는 ‘에스빠스’팀이 수상하였고, 상금으로 각각 500만원, 300만원이 주어졌다.

    방송을 통해 드론을 좋아하는 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김건모도 참가하여 선수들과 함께 드론낚시를 즐겼다.

    선수들은 물고기가 많이 낚이지 않아 아쉬워했으나, 드론낚시대회라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였고, 낚시인들은 낚시와 드론의 조합이 생각보다 훨신 큰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드론을 사용하면 원하는 포인트에 채비를 정확히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물고기를 잡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처음 드론을 구입해서 참가한 낚시인들은 드론 조종 자체가 큰 재미를 주고, 생각보다 조종도 어렵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 ©한국낚시방송 피싱TV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낚시방송 피싱TV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앞으로도 드론낚시대회와 같이 낚시문화를 선도하고, 낚시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낚시방송 피싱TV는 700만 낚시인과 30만 유관 업계의 염원과 바람을 담아 2000년 국내최초의 낚시방송으로 출범한 낚시를 통한 건전한 여가 생활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을 모으고 있는 전문 낚시 채널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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