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인터넷

인스타그램 인터넷 과다 사용 방지 위해 이용 시간 표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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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9 10:21:03

    ▲ © 인스타그램 로고

    인스타그램은 현재 사용량 체크(Usage Insights)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 기능은 유저의 앱 이용 시간을 표시한다. 뉴스 사이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기능은 한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앱 APK 속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 기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사용량 체크 기능은 앱을 일별, 주별, 월별로 표시하는 기능이며, 메뉴 옵션 내에 표시된다. 

    인스타그램은 약 1년 전 “25세 이하 유저는 하루 32분 이상, 25세 이상은 하루 24분 이상 앱을 이용 중”이라는 자료를 공개했다. 이용 시간을 줄이도록 사용자에게 권장하는 것은 인스타그램의 본심은 아니지만, 이용자의 온라인 내 행동에 책임감을 느껴 내놓은 기능인 점은 분명해 보인다.

    인스타그램 CEO인 케빈 시스트롬은 이미 2건의 트윗에서 사용량 체크 기능을 개발 중임을 인정했다. 시스트롬에 의하면 이 기능은 이용자에게 앱에서의 체류 시간을 알리기 위함이며, 인스타그램 이용이 유저 자신의 의사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들의 인터넷 체류 시간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하며, 인스타그램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툴이라고 인식 중”이라고 말했다.

    이용자에게 인터넷 체류 시간을 조절하는 툴을 제공하려는 것은 인스타그램 뿐만은 아니다. 구글이나 애플도 인터넷 이용 시 적절한 타이밍에서 휴식을 촉구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구글은 최근 개발자 회의인 구글 I/O에서 디지털 웰빙(Digital Wellbeing)으로 불리는 이니셔티브 설립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 유튜브 이용자에게 일정 시간 경과 후 휴식을 권유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구글은 또한 차세대 OS인 안드로이드 P에서 모든 알림에 필요한 소리와 진동을 완전 차단한 슈쉬(shush, 쉿) 모드를 추가했다.

    애플도 아이들의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을 막기 위해서, 패밀리즈(Families)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아이들의 단말기 접속 시간을 제한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또 iOS 12에서 부모들이 아이의 접근 시간을 제하하는 디지털 헬스 기능을 추가한다는 소문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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