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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 환경기술발표회 참가 ‘전력 저감 기술’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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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8 14:15:46

    ▲ ©대우루컴즈

    대우루컴즈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7회 환경기술 발표회에 참가했다.

    제17회 환경기술 발표회는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환경과 관련한 신기술과 녹색기술에 대한 발표 및 전시가 이루어진다.

    대우루컴즈는 이 발표회에서 컴퓨터와 모니터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대기전력을 최소한으로 낮추는 ‘모니터 및 컴퓨터 시스템 연동으로 인한 전력 저감 기술’을 선보였다.

    위 기술을 활용하면 모니터의 전원을 끌 시 PC가 절전모드로 진입하고, PC의 전원을 끌 시 모니터가 꺼짐으로써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외 최고 기술 대비 전력 소모량을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대우루컴즈는 위 기술을 도입한 PC와 모니터를 한국전력, 한국철도공사,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에 납품한 바 있으며 신제품 등에도 해당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17회 환경기술 발표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대우루컴즈는 해당 기술을 도입한 PC 및 모니터를 자유롭게 시연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해 놓았다.

    대우루컴즈는 대우전자의 모니터 사업부에서 분사하여 대우컴퓨터와 합병,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회사로써 국내에 컴퓨터, 모니터, TV 등 가전제품을 공공 및 민간에 유통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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