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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 펼쳐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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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8 09:36:41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와 더불어 경제생활의 주체인 청년층의 인구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경주의 성장 동력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경주시는 청년층이 밀집한 관내 대학과 대규모 기업 등에 미전입자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사흘간 펼쳐진 캠페인에서는 경주시 시정새마을과와 성건동 주민센터, 대학 인재개발처, 학생회 등 여러 기관에서 참여했다. 경주 주소 갖기 취지를 공감하고 취업과 경주시민 혜택, 전입신고 등을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을 대학생들에게 배부했다.

    현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참여 학생에게 즉석에서 전입신고서를 배부하고 작성요령을 안내했다.

    경주시 신태윤 시정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대학과 기업을 찾아가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 및 직원의 경주 전입을 유도하고, 취업 등 각종 정보제공과 지원을 통해 경주에 완전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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